[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국회를 찾아 기획재정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연이어 면담하고 지하철 무임수송 지원(PSO) 관련 국회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논의를 통해 법률개정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이 부담스러운 단계에 와 있고 8년간 요금을 올리지 못해 적자폭이 굉장히 빠른속도로 늘어나 부담스러운 단계에 직면해있다"며 "공공요금 인상부분에 대해 최대한 억제를 해달라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요금인상 폭을 최소화하려면 무임수송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기에 이를 국회차원에서의 법령제정 등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문제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무임승차 연령을 상향한다든지 방법론에서도 여러가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보고있어, 기재위원들과도 같이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