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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이준석 응원 받아" [TF사진관]

  • 포토 | 2023-01-31 12:24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저는 과거 권력의 입김에 따라 자행되던 공천 갈등을 혁파하고, 상향식 공천을 통해 정당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3월 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그는 공약으로 "당대표 혹은 그 이상의 권력자가 행사했던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드리겠다"며 "권력이 권력을 재생산했던 구조를 깨부수고, 권력에 줄서기 바빴던 세태를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손과 압력이 아니라 국민과 당원의 선택으로 내 지역에 출마할 후보를 정할 수 있도록 상향식 공천을 확고한 기본틀로 굳히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또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이 되겠다며 "권력에 조아리고 아부해서 살아남은 정치꾼이 아니라 오직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당원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정치적 성공을 이루는 새로운 바람을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이준석 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전원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체제 전환을 추진하며 사퇴의사를 밝혔을 때 끝내 자진 사퇴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그는 "지난 지도 체제 전환과정에서 법치주의에 따라 법리적 명분을 만들어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사법부의 판단을 받기까지 목도했던 일련의 과정에서 정치적 정당성과 명분을 찾지 못했었기에 마지막까지 최고위원직을 저 스스로 내려놓지는 않았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대화를 나눴는가에 대한 질문에 "지난주에 만나서 제 생각을 전달했다. 이 전 대표께서 응원의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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