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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궁·에어쇼·낙타고기까지'… UAE, 윤 대통령에 극진 환대 [TF사진관]

  • 포토 | 2023-01-16 10:00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아부다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아부다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 태극무늬 색인 푸른색과 붉은색 조명이 비춰지고 있다. /아부다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 태극무늬 색인 푸른색과 붉은색 조명이 비춰지고 있다. /아부다비=뉴시스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해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았다.

첫날 UAE 전투기 4대가 윤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공군 1호기를 호위 비행하며 환대한 데 이어 정상회담이 이뤄진 대통령궁에서는 공식 환영식으로 UAE 공군 곡예비행시범단이 붉은색과 푸른색 연무를 하늘에 그리는 아름다운 에어쇼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1호기를 호위하고 있는 UAE 전투기 4대.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1호기를 호위하고 있는 UAE 전투기 4대.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 부부는 기마병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대통령궁에 입장했고, 국빈급 예우를 상징하는 예포 21발 발사와 함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직접 궁 앞으로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어 윤 대통령 내외가 등장하자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해 애국가를 연주했으며 오찬은 최고 귀빈에게만 대접한다는 낙타고기가 메뉴로 등장했다.

정상회담을 위해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 들어서는 윤 대통령 차량을 UAE 측에서 환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기마병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대통령궁에 입장했다. 국빈급 예우를 상징하는 예포 21발 발사와 함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직접 궁 앞으로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아부다비=뉴시스
정상회담을 위해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 들어서는 윤 대통령 차량을 UAE 측에서 환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기마병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대통령궁에 입장했다. 국빈급 예우를 상징하는 예포 21발 발사와 함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직접 궁 앞으로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아부다비=뉴시스

정상회담이 이뤄진 15일(현지시간) 밤에는 UAE 대통령궁이 파란색과 빨간색의 태극 문양 조명으로 화려하게 빛났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 UAE는 한국에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 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투자수익뿐만 아니라 UAE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에 이 투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며 UAE 공군 곡예비행시범단이 붉은색과 푸른색 연무를 하늘에 그리는 아름다운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아부다비=뉴시스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며 UAE 공군 곡예비행시범단이 붉은색과 푸른색 연무를 하늘에 그리는 아름다운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아부다비=뉴시스

윤 대통령 내외가 아부다비 대통령궁에 도착해 환영 나온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아이들은 한국어로 인사하며 윤 대통령 내외를 환영했다./아부다비=뉴시스
윤 대통령 내외가 아부다비 대통령궁에 도착해 환영 나온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아이들은 한국어로 인사하며 윤 대통령 내외를 환영했다./아부다비=뉴시스

실내에서도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해 애국가를 연주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서도 최고 귀빈에게만 대접한다는 '낙타고기'가 메뉴로 등장했다. /아부다비=뉴시스
실내에서도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해 애국가를 연주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서도 최고 귀빈에게만 대접한다는 '낙타고기'가 메뉴로 등장했다. /아부다비=뉴시스

정상회담이 끝난 15일(현지시간) 밤에는 대통령궁이 태극문양의 푸른색과 붉은색 조명으로 빛났다. /아부다비=뉴시스
정상회담이 끝난 15일(현지시간) 밤에는 대통령궁이 태극문양의 푸른색과 붉은색 조명으로 빛났다. /아부다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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