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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피로 얼룩진 '반정부 시위'…강경 진압 희생자 17명 합동 장례식 [TF사진관]

  • 포토 | 2023-01-13 10:39
11일(현지시간) 페루의 홀리아카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사망한 17명의 희생자 합동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주민들이 장례행렬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홀리아카=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페루의 홀리아카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사망한 17명의 희생자 합동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주민들이 장례행렬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홀리아카=AP.뉴시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페루 홀리아카에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로 숨진 희생자들의 합동 장례식이 열렸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와의 접경지대인 홀리아카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이 17명의 시민을 사살했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사망자 가운데는 다친 시위대를 돕던 의과 대학생과 일을 끝내고 귀가하던 아이스크림 상인 등 시위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장례식에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수많은 주민이 참석해 고인의 이름과 '디나 대통령이 나를 총알로 죽였다'고 적힌 관 주변에 모여 이들을 추모했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페루의 반정부 시위는 페루 의회가 지난달 7일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탄핵 무효와 카스티요 전 대통령 석방과 조기 총선 및 조기 대선 등을 요구하며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쿠스코, 푸노 등 남부 안데스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 시위로 번졌다.

이에 볼루아르테 새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경을 투입, 강경 진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위대와 군경이 충돌하면서 최소 4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됐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합동 장례식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페루 의회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하고 디나 볼루아르테 당시 부통령을 새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시키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즉각적인 선거, 볼루아르테의 사임, 축출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한달 넘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마=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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