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뮐러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미하엘 뮐러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4일 선임된 뮐러 위원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뮐러 위원장은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뒤 "새롭게 전력강화위원장을 맡게 돼 기쁘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차기 감독에 대한 선임 기준은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후보군을 받았다. 감사하지만 지금은 백지 상황에서 모든 걸 열어놓고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적인 네트워크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FA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개최해 오는 2월까지 새로운 국가대표 감독을 뽑겠다는 뜻을 밝혔고, 오는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첫 소집 때부터 새 사령탑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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