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가운데)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신년 비전 선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조달구조 개선"이라며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와 비이자사업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강 행장은 수협중앙회 두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자, 최초 여성은행장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을 새 비전으로 발표했다. 강 행장은 신(新) 가치경영을 통해 2023년 3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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