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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축구황제'…펠레 홈구장 찾아 마지막 인사하는 팬들 [TF사진관]

  • 포토 | 2023-01-03 11:10
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의 빌라 베우미루 경기장에 '축구황제' 펠레의 시신이 팬들의 조문을 위해 안치돼 있다. /산투스=AP.뉴시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의 빌라 베우미루 경기장에 '축구황제' 펠레의 시신이 팬들의 조문을 위해 안치돼 있다. /산투스=AP.뉴시스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의 빌라 베우미루 경기장에 '축구황제' 펠레의 시신이 팬들의 조문을 위해 안치돼 있다.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암 투병 중 지난달 30일 타계한 펠레의 일반인 공개 추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산투스FC 홈구장인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서 진행됐다.

산투스는 그가 현역 시절 18년간 몸담았던 프로팀 산투스FC의 연고지다.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축구장에선 펠레의 아들 에디뉴와 축구선수 제 호베르투 등이 센터 서클까지 운구했고, 경기장 주변에는 추모를 위한 팬들의 대기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장례 절차가 끝나면 펠레의 시신은 산투스 경기장을 떠나 어머니 집을 잠시 들른 뒤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로 운구돼 안장될 예정이다.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한편 펠레는 1958년과 1962년, 1970년 등 세 번의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으며 현역 시절 국가대표 92경기에 나와 77골을 넣어 현역 선수인 네이마르와 함께 브라질 선수 A매치 최다골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펠레 이마 어루만지는 아들 에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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