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은 1월 1일 오전 0시 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차병원에서 장동규 씨와 김현정 씨 사이에 쌍둥이 여아 3.09kg(태명 짱순이) 남아 3.32kg(태명 짱짱이)가 태어난 가운데 아빠 장동규 씨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도중 영상통화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고양=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은 1월 1일 오전 0시 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차병원에서 장동규 씨와 김현정 씨 사이에 쌍둥이 여아 3.09kg(태명 짱순이) 남아 3.32kg(태명 짱짱이)가 태어난 가운데 아빠 장동규 씨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도중 영상통화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극심한 저출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3년 계묘년 1월 1일 0시 정각에 일산차병원에서 새해 첫아기 3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장동규 씨와 김현정 씨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여아 3.09kg(태명 짱순이) 남아 3.32kg(태명 짱짱이) 그리고 김정섭 씨와 손은서 씨 사이에 태어난 3.8kg의 여아(태명 복동이)가 그 주인공이다.
짱짱이와 짱순이 엄마인 김현정 씨는 "기다렸던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아이 아빠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오지 못했지만, 새해 첫날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우리 쌍둥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동이 아빠인 김정섭 씨는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건강하게 잘 자라기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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