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날인 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마친 뒤 신년사를 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음의 울림,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오 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총 14명은 3개조를 이뤄 각각 11번씩 총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렸다.
앞서 서울시는 이번 보신각 타종식의 시민대표로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주변 이웃을 안전하게 지킨 인물 등 10명을 선정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인 조규성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서 3관왕을 차지한 박지원 선수,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 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씨, 귀화 이주민 최초로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받은 응우옌 티땀띵 씨, 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태균, 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김준경 소방장,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김동준 씨,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시민대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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