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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또 달리고'…추위도 잊은 스케이트장 열기 [TF사진관]

  • 포토 | 2022-12-26 13:38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선화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선화 기자

코로나 확산으로 운영을 멈췄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재개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개장식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운영을 멈췄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재개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개장식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멈췄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21일 3년 만에 개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장식 환영사에서 "매년 13만 명 정도가 이용해 온 스케이트장이 올해부터 다시 시민들께 돌아간다"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빙판 정비하는 동안, 스케이트장 입구에 줄 선 이용객들
빙판 정비하는 동안, 스케이트장 입구에 줄 선 이용객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은 내년 2월 12일까지 54일간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빨리 스케이트 타고싶다'
'빨리 스케이트 타고싶다'

정비가 끝나자 빙판에 들어온 이용객들.
정비가 끝나자 빙판에 들어온 이용객들.

안전모에 장갑까지 끼고 '이제 달려볼까?'
안전모에 장갑까지 끼고 '이제 달려볼까?'

강추위도 잊고 빙판을 달리는 시민들.
강추위도 잊고 빙판을 달리는 시민들.

내가 바로 '피겨 유망주(?)'
내가 바로 '피겨 유망주(?)'

'넘어지면 안돼~'
'넘어지면 안돼~'

'꽈당!'
'꽈당!'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손에 손잡고'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손에 손잡고'

'으아악~'
'으아악~'

'같이 가!' 한파도 잊은 스케이트장의 열기.
'같이 가!' 한파도 잊은 스케이트장의 열기.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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