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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재명 검찰 소환두고 "野, 빨리 수술해서 정리하라" [TF사진관]

  • 포토 | 2022-12-26 10:3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진석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과 관련해 "검찰에 출두해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정 위원장은 "검찰이 공개 소환하자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바꾸고 있다"며 "제1야당 대표가 야당 탄압·정치 보복 프레임으로 검찰 수사에 저항했던 적이 과거에 있었는가. 20년 의정 활동 기간에 처음 보는 기괴한 풍경"이라고 지적했다.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주호영 원내대표 또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인정해야 된다"며 "검찰이 부르면 출석해야 하고 본인이 억울하면 밝혀야지 야당 탄압이라고 하면서 출석조차 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다 알아차린다"라고 비판했다.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재명 대표가 망하고 민주당이 망하는 것은 좋지만 민주당은 국회 1당"이라며 "그 과정에서 국회가 망가지고 대한민국이 망가진다. 일찍 수술하면 수술만 하면 될 것을 미루고 미루다 보면 팔다리를 절단해야 할지 모른다. 빨리 수술해서 정리하라"고 지적했다.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한편 검찰은 이재명 대표를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28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모두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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