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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예산안, 尹 문턱 넘는지 봐야하는 기막힌 상황" [TF사진관]

  • 포토 | 2022-12-22 10:15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예산안이 본회의장 문턱이 아닌 용산 대통령실 문턱을 넘는지 지켜봐야하는 기막힌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여당은 대놓고 심부름 정당을 자인하며 대통령 허락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입법부 일원으로서 권위 세워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이 입만 열면 외치는 법과 원칙은 부도어음된지 오래다. 내년 경제상황이 최악이라면서도 정작 예산안 처리는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어 "책임있는 정부여당이라면 역대급 경제한파 이겨낼 수 있도록 먼저 나서 내년도 예산안 통과시키자고 설득해야하는거 아닌가"라며 "민주당은 양보도 협상도 인내도 모두 할 만큼 했다. 대화의 문은 열어두겠으나 끝내 여당이 대통령 설득 못하고, 대통령도 고집을 안 꺾으면 달리 방도가 없다. 이번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매듭짓겠다"고 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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