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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이태원 참사 유가족 편지 들으며 '뭉클' [TF사진관]

  • 포토 | 2022-12-16 21:42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찾아 유가족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찾아 유가족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찾아 유가족들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49일째인 이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도로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자리에 앉아 희생자를 기렸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찾아 유가족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이선화 기자

행사는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들의 추모 의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112 첫 신고 시간인 오후 6시 34분에 맞춰 묵념하고, 희생자 가족들의 추모 영상과 메시지 낭독이 이어졌다.

추모제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치인들도 함께했다. 추운 날씨에도 바닥에 앉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한편 주최 측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는 30일에도 이태원에서 2차 추모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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