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따로 인사는 하지 않아
'입대 환영' 현수막 곳곳에 걸려
방탄소년단 진과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이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천=이선화 기자
훈련소 앞은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인근에는 진과 장병들의 입대를 환영하는 현수막들이 곳곳에 내걸렸다. 방탄소년단이 탑승한 차량은 오후 1시 40분경 위병소를 통과했다. /연천=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연천=이선화 기자] 방탄소년단 진과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이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연천군 훈련소 인근에는 진의 입대 소식이 알려지자 진과 장병들의 입영을 환영한다는 각종 현수막이 내걸렸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의 입대날, 아침부터 북적이는 훈련소 앞의 모습.
당일 훈련소 앞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취재진은 방탄소년단의 입대를 취재하기 위해 미리 설정된 취재 라인 안쪽에서 대기했고, 일부 팬들은 한쪽에 자리를 잡고 질서있게 훈련소 문 앞을 지켜봤다.
방탄소년단이 탄 차량은 오후 1시 40분이 넘어서야 훈련소에 도착했다.
훈련소 인근에 걸린 '입대 환영' 현수막들.
진과 멤버가 탄 것으로 추정된 검은 카니발 6대가 순차적으로 위병소를 통과했고, 특별한 입대 인사는 없었다.
훈련소에 입소한 진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BTS 김석진 군과 모든 장병들의 입대를 환영합니다'
하늘에도 보라색 응원 현수막.
현수막을 바라보는 구조대원들.
진의 군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훈련소를 찾은 아미들.
오후 1시 40분 경, 비상등을 켜고 등장한 검은 차량 6대.
위병소를 통과하는 차량들.
예고대로 특별한 인사 없이 조용히 들어가는 방탄소년단 진.
그리고 맏형의 입대를 위해 함께 온 멤버들의 차량.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