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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169명 중 의로운 사람 하나 없어" 일침 [TF사진관]

  • 포토 | 2022-12-02 10:2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이 헌법이 정한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지만,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예결위에서의 예산 심사가 어제 24시로 끝나고 본회의에 결의된 상태지만, 감액 증액 심사 자체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그런 상태"라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그는 "2014년 국회법 개정 이후에 법정 기한을 못 지키는 경우는 있어도 정기국회인 12월 9일을 넘긴 일은 전혀 없다"며 "남은 기간 7일 만이라도 여야가 정말 꼭 필요한 예산 민생에, 꼭 필요한 예산 경제 살리기를 더 늦추면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민주당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고 본회의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건이 없고 합의가 되지 않아서 의장께서 본회의를 열지 않으신 것은 참으로 잘 된 일"이라며 "12월 9일까지는 다른 어떤 의사일정도 띄우지 말고 오로지 내년도 예산 통과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또 상임위 법안 처리에는 "민주당 의원 169명 중 의로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며 "이런 민주당식의 안건 조정 회의 운영에 관해서 왜 누구 한 마디도 비판을 하지 않고 이렇게 무력화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협치하자고 만든 안건 조정 회의를 이런 식으로 무력화하는 것은 "두고 두고 역사에 심판을 받을 일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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