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재 중국 영사관 부근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에 반대하는 전 세계인의 시위에 연대해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뉴욕=AP.뉴시스
'중국에 자유를'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재 중국 영사관 부근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에 반대하는 전 세계인의 시위에 연대해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고강도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가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참가자들은 신장 위구르 우르무치에서 코로나 봉쇄로 화재 진화를 제때 하지 못해 숨진 희생자들을 기리고, '타도 시진핑' '중국에 자유를' 등을 외치며 손피켓을 들어올렸다.
'제로 코로나'는 중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봉쇄 조치를 진행하는 고강도 방역 규제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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