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제21대 의원축구연맹 출범식 및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경기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아래)이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몸싸움에서 넘어지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제21대 의원축구연맹 출범식 및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이후 22년만에 처음으로 여야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경기에 앞서 내빈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진표 의장은 경기에 앞서 "22년 만에 여야 축구대회가 성사됐다"며 "예산 심의와 국정조사로 정치권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여야 의원들이 서로 몸을 부대끼며 땀을 같이 흘리는 모습을 보면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왼쪽부터)이 시축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축구대회에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이영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감독으로 나섰다.
경기에 앞서 태극전사 응원한 김진표 의장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며 시작~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뚫고 국민의힘 골문으로 향하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더불어민주당 골문 앞에서 김영진 의원과 볼다툼을 하고 있다.
'민주당 문지기'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빠른 펀칭!
국민의힘 골문에 슈팅 시도하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 국민의힘 의원의 공중전.
민병덕의 그림 같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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