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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대화하자" 3기 신도시 착공 시위 주민들 만난 이재명 [TF사진관]

  • 포토 | 2022-11-15 12:3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인천 계양지구 일대에서 열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뒤, 착공식 인근에서 반대 피켓을 든 일부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인천 계양지구 일대에서 열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뒤, 착공식 인근에서 반대 피켓을 든 일부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인천 계양지구 일대에서 열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뒤, 착공식 인근에서 반대 피켓을 든 일부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인천=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인천 계양지구 일대에서 열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뒤, 착공식 인근에서 반대 피켓을 든 일부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조망권 일조권 돌려내라', '규정무시 주민무시 엉터리 방음벽', '벌써부터 비산먼지 숨막혀 못살겠다' 등의 손팻말을 든 채 착공식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착공식을 마친 뒤 조망권, 먼지 문제, 방음 문제 등을 제기한 주민들을 만나 "구청장, 공사 감독원 등과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며 "결과가 조금 불만스럽더라도 충분히 대화하고 서로 이해 양보하면 서로 합의될 수 있다. 대화를 자주하자"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인천 계양지구 일대에서 열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뒤, 착공식 인근에서 반대 피켓을 든 일부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그러면서 "규정을 서로 잘 지키면 대개의 경우는 서로 양보하고 합의가 가능하다"며 "TF를 만든다고 하니 이 지역 주민들 대표를 뽑아서 같이 대화 한번 해보시고, 여러분들이 직접 공사 현장에 감독원으로 참여하는 방법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인천 계양지구 일대에서 열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뒤, 착공식 인근에서 반대 피켓을 든 일부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는 2019년 정부가 지정한 경기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곳 중 하나로, 계양구 귤현동과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333만㎡ 에 한국토지주택공사(80%)와 인천도시공사(20%)가 3조 5273억 원을 들여 공공주택 9000가구 등 총 1만 6640가구의 주택을 건설한다.

이날 착공에 들어간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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