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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尹정부 향해 "이태원 참사는 행정참사…책임 인정해야" [TF사진관]

  • 포토 | 2022-11-03 14:30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진보당 정당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진보당 정당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이날 진보당은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윤 상임대표는
이날 진보당은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윤 상임대표는 "이번 참사는 법과 제도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부재로 벌어진 명백한 행정참사"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살릴 수 있었던 156명의 생명이 황망히 스러진 것에 대해 국가책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당 제공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진보당 정당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희숙 상임대표는 "이번 참사는 법과 제도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부재로 벌어진 명백한 행정참사"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살릴 수 있었던 156명의 생명이 황망히 스러진 것에 대해 국가책임을 인정하라"고 말했다.

이날 진보당은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윤 상임대표는

윤 상임대표는 정부는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이 국가적인 애도기간을 설정하고, 여당은 추궁할 때가 아니라 추모할 때라며 침묵을 요구했다"며 "정작 책임져야 할 자들의 태도가 국민의 분노를 키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신들은 할 일이 없었다며 그날 그 자리에 모인 축제 참가자들에게 참사의 책임을 떠 넘겼고, 한덕수 총리는 외신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하며 국가적 참사를 농담거리로 만들었다"면서 "이태원에 모인 10만여 명의 청년들을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시민으로 생각했다면, 그리고 이들을 지켜야 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 생각했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날 진보당은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윤 상임대표는

윤 상임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8년 만에 다시 사회적 재난을 맞이한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책임을 가리겠다. 8년 전 못 지킨 안전한 사회 약속 더 큰 희생을 치루기 전에 꼭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진보당 정당연설회에는 홍희진 청년진보당 공동대표, 김남영 진보당 인권위원장, 박태훈 청년진보당 집행위원장, 이희준 진보당 홍보국장이 함께했다.

이날 진보당은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윤 상임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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