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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이태원역의 눈물 [TF사진관]

  • 포토 | 2022-11-02 12:48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에 동생에게 남기는 언니의 메시지가 놓여 있다. /이선화 기자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에 동생에게 남기는 언니의 메시지가 놓여 있다. /이선화 기자

이태원역 1번출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며 헌화하거나 애도의 메시지를 적으며 추모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꽃과 술, 메시지 외에도 김밥, 치킨, 인형, 음료 등을 준비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이선화 기자
이태원역 1번출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며 헌화하거나 애도의 메시지를 적으며 추모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꽃과 술, 메시지 외에도 김밥, 치킨, 인형, 음료 등을 준비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핼러윈 하루 전날인 지난 29일 밤 10시 22분께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태원역 1번출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며 헌화하거나 애도의 메시지를 적으며 추모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꽃과 술, 메시지 외에도 김밥, 치킨, 인형, 음료 등을 준비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이선화 기자

이번 사고로 1일 오전 기준 총 156명이 사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5명, 여성이 101명이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면서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 이태원역 인근 상가들은 사고 피해자를 애도하는 뜻으로 휴업안내문을 붙이고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이태원역 1번출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며 헌화하거나 애도의 메시지를 적으며 추모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꽃과 술, 메시지 외에도 김밥, 치킨, 인형, 음료 등을 준비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이선화 기자

이태원역 1번출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며 헌화하거나 애도의 메시지를 적으며 추모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꽃과 술, 메시지 외에도 김밥, 치킨, 인형, 음료 등을 준비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이선화 기자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인근 등 곳곳에 이태원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다. 사고 현장 옆 이태원역 1번 출구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원역 1번출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며 헌화하거나 애도의 메시지를 적으며 추모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꽃과 술, 메시지 외에도 김밥, 치킨, 인형, 음료 등을 준비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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