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재시도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국방위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빈 자리가 보이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감사가 정회된 가운데, 이헌승 국방위원장(오른쪽)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을 비롯한 피감기관장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검찰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재시도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국방위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빈 자리가 보이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이헌승 위원장은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를 지켜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국방위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정감사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위원장으로서의 판단이다. 오후까지 민주당의 국정감사를 기다리겠다"고 정회를 선포했다.
검찰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재시도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자리가 비어 있다.
국방위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빈자리가 보이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감사에 출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재시도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9일 첫번째 시도 이후 닷새 만이다.
이에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잠정 연기하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원들을 집결해 항의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이헌승 국방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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