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 규제혁신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 규제혁신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열린 TF회의에서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 21개를 마련했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를 브랜드 단위로 통합 관리하도록 하는 등 11개 인증·검사 등에서 5만여개 중소기업의 불필요한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번에 확정한 24개 규제혁신 과제를 통해 최대 1.5조원+α의 기업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1차, 2차 과제와 함께 TF 작업반을 중심으로 이행여부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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