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 6명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심리를 마친 이 전 대표는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 게 잘될 거라는 약간 주술적인 생각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당시 논란이 됐던 '바이든'과 '날리면'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 6명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과 만난 이 전 대표는 "오늘 심리에서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싸웠다"면서 "역시나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 게 잘될 거라는 약간 주술적인 생각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 대표는 "정상적인 당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심리 출석이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