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선화 기자]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들이 대피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치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이젭스크의 88번 학교에 난입해 학교 경비원을 살해한 뒤 학생 등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무차별 총격으로 인해 학생과 교사 등 13명이 사망하고 최소 21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범인이 해당 학교의 졸업생으로 특정하고, 나치 단체 등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