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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앞둔 영국 [TF사진관]

  • 포토 | 2022-09-19 17:41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가 장례식을 앞두고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홀에 엄숙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런던=AP.뉴시스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가 장례식을 앞두고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홀에 엄숙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런던=AP.뉴시스

버킹엄궁 주변에는 장례 예식이 끝나고 웰링턴 아치까지 이동하는 장례 행렬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행렬을 보기 위해 100만 명이 넘는 인파라 몰릴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AP.뉴시스
버킹엄궁 주변에는 장례 예식이 끝나고 웰링턴 아치까지 이동하는 장례 행렬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행렬을 보기 위해 100만 명이 넘는 인파라 몰릴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가 장례식을 앞두고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홀에 엄숙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지난 70년간 영국을 지킨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이날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를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버킹엄궁을 찾은 영국 시민들. /런던=AP.뉴시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를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버킹엄궁을 찾은 영국 시민들. /런던=AP.뉴시스

당일 오전까지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일반 추모를 받은 여왕의 관은 장례 시간에 맞춰 사원으로 운구된다. 이때 찰스 3세 국왕의 두 아들인 윌리엄과 해리 왕자가 나란히 서서 그 뒤를 따른다.

장례 예식을 위해 이동하는 관계자들의 모습. /런던=AP.뉴시스
장례 예식을 위해 이동하는 관계자들의 모습. /런던=AP.뉴시스

장례는 국장으로 진행되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나루히토 일왕 등 약 200개 국가 500여 명의 해외 귀빈이 참석해 추모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일정을 마친 여왕의 관은 포차에 실려 런던 중심부를 지나 웰링턴 아치까지 이동한다. 외신에 따르면 장례 행렬을 보기 위해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장례 행렬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 /런던=AP.뉴시스
장례 행렬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 /런던=AP.뉴시스

이후 여왕의 관은 운구차로 옮겨져 윈저성으로 출발한다.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소규모 예식 등을 치른 뒤 마지막으로 지하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여왕의 마지막 모습을 직접 눈으로 담기 위해 모인 사람들. /런던=AP.뉴시스
여왕의 마지막 모습을 직접 눈으로 담기 위해 모인 사람들. /런던=AP.뉴시스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하는 현지 경찰들. /런던=AP.뉴시스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하는 현지 경찰들. /런던=AP.뉴시스

여왕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득 채운 영국 국기. /런던=AP.뉴시스
여왕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득 채운 영국 국기. /런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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