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공개된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을 모신 관을 지키고 있다. /에든버러=AP.뉴시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이 담긴 관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면서 이날 성 자일스 대성당에는 많은 추모객들이 모여 애도를 표했다. /에든버러=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을 모신 관을 지키고 있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은 장례식 사흘째인 이날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치된 관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추도예배가 끝난 후 공개됐고, 많은 추모객들이 애도를 표하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여왕의 관은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약 20여 시간 동안 머물면서 일반 추모객을 맞는다. 이후에는 공군기를 타고 런던 버킹엄궁으로 옮겨져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나흘간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는다.
장례식은 오는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윤석열 대통령도 5박 7일간 외교 순방을 계획 중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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