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올해 총지출 대비 6% 감소한 총 639조원 규모의 나라살림을 마련했다"며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편성 소식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인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수년간 지나친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지난 5년 사이에 400조원 이상 증가해 금년 말 약 1070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우리 미래세대에게 빚더미인 나라를 물려줄 순 없다"며 " 정부는 24조원 규모의 전례 없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며 "재정준칙을 도입하기 위한 법안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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