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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되지 않은 밀정 의혹' 어두운 표정의 김순호 경찰국장 [TF사진관]

  • 포토 | 2022-08-22 12:29
밀정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동률 기자
밀정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동률 기자

밀정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밀정 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출범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김순호 경찰국장을 비롯한 내부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밀정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동률 기자

김 국장은 동료들을 밀고해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빠른 승진 속도 역시 이에 기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김 국장은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의혹이 추가되거나 해소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밀정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동률 기자

논란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경찰국은 지난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집중포화를 받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야당의 김 국장 교체 압박에 "향후 거취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으나 "김 국장의 30년 생애와 명예도 중요하다. 그가 받는 의문이 합리적인가 하는 부분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여지를 남겨뒀다.

밀정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동률 기자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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