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이 재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광장을 둘러보고 있다. /남용희 기자
광화문광장 '1년 9개월 만에 시민 품으로'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이 재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광장을 둘러보고 있다.
1년 9개월간의 재구조화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은 기존의 2.1배인 4만 300m²로 늘어났고,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대폭 확대됐다.
또 녹지도 광장 전체 면적의 25%인 총 9,367㎡로 3배 이상 늘어났으며, 광장 곳곳에 나무 5,000여 그루를 심어 그늘도 만들었다.
한편 오후 7시부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념행사인 '광화문 광장 빛모락'이 진행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가 전면 통제되고, 해당 구간 버스노선 38개도 새문안로와 우정국로 등으로 우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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