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이 재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수문장 순라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1년 9개월간의 재구조화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은 기존의 2.1배인 4만 300m²로 늘어났고,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대폭 확대됐다.
'순라'는 조선시대에 도둑이나 화재 따위를 예방하기 위해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시하던 순찰제도로, 이날부터 14일까지 휴궁일인 9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경복궁 문을 지키는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이 끝나는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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