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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집권당 비대위원장이 임명직인가…尹 정치 손 떼야" [TF사진관]

  • 포토 | 2022-08-01 10:43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우 위원장은
이날 우 위원장은 "권성동 국민의힘 직무대행이 사퇴하는 데 윤 대통령이 개입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사실이라면 심각한 사안"이라며 "후임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인가, 집권당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임명직이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치에서 손을 떼야 한다"면서 "후임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인가, 집권당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임명직이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우 위원장은

이날 우 위원장은

우 위원장은 "권성동 국민의힘 직무대행이 사퇴하는 데 윤 대통령이 개입했다고 보도되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심각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이거늘, 집권당 내부 사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있다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렇게 되면 집권당의 모든 상황은 대통령의 책임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 위원장은

또 "집권당 내부 사정이 복잡하고 민생 경제 위기가 계속해서 밀려오고 있는데, 윤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이 한가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어 답답하다"면서 "휴가가 새로운 국정 구상을 설계하는 계기일 수도 있겠지만 국민 입장에선 불안해지고 있다는 점 지적하고 싶다"고 비판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윤 대통령은 권력장악, 정치보복 의도를 중단하고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며 "국정 운영 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우 위원장은

이날 우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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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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