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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집 값 떨어져야 내집마련 기회 생긴다" [포토]

  • 포토 | 2022-07-19 11:47

[더팩트|이선화 기자] 조정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토지주택위원 겸 감정평가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2004년 이후 서울 주요아파트 시세변동 분석 결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훈 토지주택위원장과 정택수 정책국 국장은 "서울 아파트값이 18년간 채당 9.4억이 상승했고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간은 36년으로 증가했다"며 "강남과 비강남 격차도 15억으로 역대 최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실련은 윤석열 정부가 세금감면, 경제완화, 투기조장 공급확대 등으로 집값 거품을 떠받칠 것이 아니라 즉각 거품없는 공공주택 확대 등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며 집값이 더 떨어져야 무주택 서민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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