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신임 미국대사가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제23회 서울퀴어문화축제 무대에 올라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22 제23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퀴어축제반대위원회가 서울시의회 앞에서 맞불 집회가 열리고 있다. 한 여성이 골드버그 대사의 사의를 촉구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필립 골드버그 신임 미국대사가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제23회 서울퀴어문화축제 무대에 올라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골드버그 대사는 "우리는 그 누구도 버리고 갈 수 없다"라며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는 인권을 위해 계속해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퀴어(queer)'는 성 소수자를 의미하는 영어단어로,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오프라인 축제가 열리는 건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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