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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찰직협, ‘경찰국 신설 반대’ 릴레이 삼보일배 [TF사진관]

  • 포토 | 2022-07-13 12:17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연합체 회장단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경찰국 신설 반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릴레이 삼보일배 행진을 하고 있다. /윤웅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연합체 회장단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경찰국 신설 반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릴레이 삼보일배 행진을 하고 있다. /윤웅 기자

기자회견하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
기자회견하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

[더팩트ㅣ윤웅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연합체 회장단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경찰국 신설 반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릴레이 삼보일배 행진을 하고 있다.

발언하는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사무국장.
발언하는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사무국장.

발언하는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사무국장.

이날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등 경찰 직접 지휘와 통제 방안 발표에 반발하며 릴레이 삼보일배 행진을 진행했다.

행진에 참가한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사무국장은 "행정안전부에서 경찰 통제 방은으로 경찰국을 신설하고 지휘와 인사, 예산, 감찰, 징계권을 넘겨받겠다고 한다"며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과거 독재시대 치안복부로 회귀하는 것이다"라고 경찰국 신설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발언하는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사무국장.

발언하는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사무국장.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삭발식 및 단식투쟁을 벌였다. 14일은 명동성당에서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11일 경찰 내부망에 올린 서한문에서 "최근 집단행동으로 비칠 수 있는 일련의 의사표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고, 과도한 집단행동은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발언하는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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