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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서 "구설 휘말리지 않도록 본인 돌아보길" 당부 [TF사진관]

  • 포토 | 2022-06-29 16:17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6.1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 우 위원장은 그간 있었던 당내 성 추문과 관련해
6.1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 우 위원장은 그간 있었던 당내 성 추문과 관련해 "당 이미지가 실추됐던 과거의 아픔"이라고 언급하며 "조금의 구설에도 휘말리지 않을 수 있도록 본인을 돌아보고 심사숙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을 향해 "그간 단체장발 추문들이 있어 당의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던 과거의 아픔이 있었다"면서 "조금의 구설에도 휘말리지 않을 수 있도록 본인을 돌아보고 심사숙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인사하는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인사하는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대화 나누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대화 나누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우 위원장은 인사말에 앞서 "많은 분이 당선될 줄 알고 대회의실을 예약해놨더니"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야 했을 수많은 동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동지 여러분들의 투혼과 열정이 당의 새 출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당을 대표해서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대화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당선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대화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당선인.

인사말하는 우 위원장.
인사말하는 우 위원장.

또 "현재 경제가 중차대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고통에 민생이 짓눌리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지자체가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중앙 정부가 어떻게 하는가에만 매달리지 말고, 지방정부 자체적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당도 국회 제1야당으로서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많은 분이 당선될 줄 알고 대회의실을 예약해놨더니… 이 자리에 함께해야 했을 수많은 동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결의만 낭독하는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당선인(왼쪽).
결의만 낭독하는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당선인(왼쪽).

피켓 든 당선인들.
피켓 든 당선인들.

'오직 민생!'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
'오직 민생!'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

seonflow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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