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교회에서 열린 장녀 정진희 씨의 결혼식에 도착해 예식장으로 향하는 예비부부를 바라보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이새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아내 정지선 씨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교회에서 열린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와 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진희 씨의 결혼 상대는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로 미국 동부의 한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김 전 장관은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형으로 아주대학교 총장을 지낸바 있다.
장녀 정진희 씨 남편 김 씨가 차에서 내려 예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장녀 진희 씨는 미국 동부지역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의 손자와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촬영을 준비중인 장녀 정진희 씨와 남편 김 씨.
정의선 회장의 아내 정지선 씨가 결혼식장에 도착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 회장도 미국 유학 당시 만났던 삼표그룹 회장 장녀인 정지선 씨와 지난 1995년 연애결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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