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송해길 인근에 고 송해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국민MC 송해(본명 송복희)가 8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27년생인 송해는 '바다 해'자를 예명 삼아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88년 5월부터 35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오며 최장수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고인의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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