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스타트업 데뷔 무대 '디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디캠프 제공

'디데이' 행사에서 디캠프 상을 수상한 필로토의 이다영 대표(오른쪽)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로토는 AI 캐릭터가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에 보호자가 설정한 기기 사용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 화면 속 캐릭터가 등장해 친근하게 사용 종료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사무실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스타트업 데뷔 무대 '디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참석하고 있다.

디캠프상을 차지한 필로토의 이다영 대표가 AI 캐릭터가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는 서비스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125개 기업이 지원했던 이번 디데이에 총 6개 기업이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랐다. 그 중 초기 기업이 다수 올라와 청년 창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재단의 설립 목적을 한층 강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디데이' 행사에서 청중투표 1위로 어벤저스상을 수상한 남도마켓 양승우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도마켓은 남대문 시장 전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로 전국의 소매 상인과 남대문 도매 상인이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로서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투자, 협업공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디데이' 행사 본선에 오른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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