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발인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유가족과 관계자들이 고인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남용희 기자
'마지막 가는 길' 배웅하는 유가족과 관계자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발인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유가족과 관계자들이 고인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마지막 가는 길.
고인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고(姑)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를 마치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으며, 군복무 시절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호국영웅기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 받았다.
운구차로 옮겨지는 고인.
이후 2000년 LG유통 FS사업부(푸드서비스 사업부)로부터 분리 독립한 아워홈의 회장으로 취임해 20여년간 아워홈을 이끌었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며, 안장식은 10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슬픔에 잠긴 부인 이숙희 씨.
눈물 훔치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마지막 인사 건네는
유가족과 관계자들.
발인을 마치고 이동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장례식장 떠나는 운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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