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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수연 발인 엄수…설경구·정우성 등 운구 나서 [TF사진관]

  • 포토 | 2022-05-11 12:09
5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강수연의 발인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선화 기자
5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강수연의 발인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5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강수연의 발인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유족과 동료 배우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강수연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영결식 추도사를 맡은 배우 설경구는 "한 달 전 촬영이 끝나면 보자고 할 이야기가 많다고 했는데, 선배님의 추도사를 하고 있다. 너무 비현실적이고 지금 이 자리가 너무 잔인하다"면서 "너무 당당해서 외로우셨던 선배님. 아직 할 일이 많고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너무 안타깝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배우 문소리도 "언니 잘 가요. 한국 영화에 대한 언니 마음 잊지 않을게요. 언니 가고도 목소리도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여기서는 같은 작품 못했지만, 이다음에 우리 만나면 같이 영화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영결식 후 진행된 발인에서는 설경구와 정우성, 연상호 등 영화인들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뇌출혈 진단을 받고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7일 오후 3시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진행된 발인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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