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진경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 대부분을 사측과 대리점이 챙기고 있다고 주장, 지난 2월 10일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기습적으로 점거해 19일 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이 과정에서 유리문이 깨지거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사측으로부터 고소당한 민주노총 택배노조 조합원 총 86명의 출석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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