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새 정부에서 여성가족부는 시한부 부처입니다"라며 "폐지를 위한 입법과 아울러 내부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히 파악한 후 부처의 순기능을 어느 곳에서 담당할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선 때 우리 당이 국민에게 약속한 것은 반듯이 지켜져야 한다"라며 "인수위에서 발표한 국정 과제에 여성가족부 폐지가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인수위에서 밝혔듯이 정부 조직개편은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공약 추진에 관해서 오해가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여성가족부 폐지는 당선인께서 수없이 말씀하신 공약이다"라며 "저 역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선거 당시 당선인과 핵심 공약을 검토했던 당사자로서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