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상가보증시스템' 공약 발표하는 송영길 [TF사진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 자영업자 임대료 부담과 이자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누구나 상가보증시스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 자영업자 임대료 부담과 이자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누구나 상가보증시스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영길 예비후보는 이날 '누구나 상가보증시스템' 관련한 임대료 경감 대책과 저리의 '보증금담보대출' 공약을 발표했다.

임대료 경감 대책은 임차인이 보증금대출을 활용해 보증금을 늘리고 비싼 월세를 줄여 월 임대료 부담을 현저하게 낮추는 방안이다. 송 후보 측은 이를 통해 상가의 전월세전환율을 6% 대에서 3%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봤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80만 명의 상가임차인이 누구나 상가보증시스템을 통해 임대 보증금을 100% 조달하면 연 최대 1300만 원의 임대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저리의 보증금담보대출은 임차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경감 대책으로 떼일 염려가 없는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긴급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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