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삭발' 장혜영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절실" [TF사진관]

  • 포토 | 2022-04-20 12:10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삭발식에서 장 의원이 삭발에 동참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삭발식을 갖고 에서 제20대 대통력직인수위원회가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할 것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갈것을 밝혔다. /이동률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삭발식에서 장 의원이 삭발에 동참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삭발식을 갖고 에서 제20대 대통력직인수위원회가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할 것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갈것을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장 의원은 전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최로 진행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삭발에 동참했다.

장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을 소개하며 "가장 절실한 것이 24시간 활동지원 보장을 위한 근거조항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8일 정의당 대표단회의에 참석한 장혜영 의원(가운데)이 여영국 대표(오른쪽)와 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18일 정의당 대표단회의에 참석한 장혜영 의원(가운데)이 여영국 대표(오른쪽)와 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어 "24시간 활동지원을 비롯해 필요한 범위의 활동지원을 온전히 제공하는 것은 바로 자립의 핵심 전제이자, 가족에게 돌봄의 책임을 전가해왔던 사회가 이제는 그 책임을 받아안겠다는 선언이며, 장애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절박한 생존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전장연 삭발식에 동참했던 장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19일 전장연 삭발식에 동참했던 장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또 "현재 장애인이 활동지원을 이용하기 위해선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며 "이 부담금은 애초 사회복지서비스의 남용을 막겠다는 취지로 생겼지만 복지의 패러다임이 시혜와 동정의 관점에서 벗어나 서비스 이용자가 필요한 만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권리 중심의 원칙으로 변화한 만큼 구시대적인 본인부담금 조항도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질의에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1박2일 집중 결의대회에서 단체 삭발에 동참했다.
장 의원은 질의에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1박2일 집중 결의대회에서 단체 삭발에 동참했다.

삭발한 장 의원이 이창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삭발한 장 의원이 이창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애인 '본인부담금' 조항 폐지 요구하는 장 의원.
장애인 '본인부담금' 조항 폐지 요구하는 장 의원.

장 의원(가운데)이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을 소개하며
장 의원(가운데)이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을 소개하며 "가장 절실한 것이 24시간 활동지원 보장을 위한 근거조항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