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전국여성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국여성연대, 모두의 페미니즘, 불꽃페미액션, 한국YWCA연합회 등 11개의 시민단체들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저지하고 성평등 추진체계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공동행동을 출범했다"고 밝히며 "여가부 폐지를 폐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을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루며 유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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