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그동안 정부는 '공급확대+실수요 보호+투기억제'라는 3대 원칙 아래 부동산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으로 연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5년 간 부동산대책이 28번이었다고 지적하지만, 종합대책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그 절반 수준"이라며 "나머지는 사실상 이미 발표된 대책의 후속 대책 성격이었고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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