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외교통일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국회 화상연설과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난민 대상의 인도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폴란드 방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광재 외교통일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국회 화상연설과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난민 대상의 인도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폴란드 방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군 전용기와 의료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의원은 "우크라이나에는 1만 2000명 정도가 있는데, 그중 2000명 정도가 피난 상태다. 정부가 군 전용기를 보내 고려인들이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인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 일대에 갔다가 러시아 전역으로 흩어진 아픈 역사"라며 "그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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