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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 센다이시, '7.4 강진'에 피해 속출 [TF사진관]

  • 포토 | 2022-03-17 15:58

'3·11동일본지진' 후 최대 규모

16일 밤 일본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미야기현 센다이시(仙台市)에 위치한 닛칸스포츠 동북총국 사무실 내 책장이 쓰러져있다. /닛칸스포츠 제공
16일 밤 일본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미야기현 센다이시(仙台市)에 위치한 닛칸스포츠 동북총국 사무실 내 책장이 쓰러져있다. /닛칸스포츠 제공

미야기현 센다이시(仙台市)의 한 음식점에서 지진 영향으로 음료병들이 떨어져 깨졌다. /닛칸스포츠 제공
미야기현 센다이시(仙台市)의 한 음식점에서 지진 영향으로 음료병들이 떨어져 깨졌다. /닛칸스포츠 제공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6일 밤 일본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곳곳에서 지진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 36분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까지 발령됐으며, 곳곳에서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26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센다이시(仙台市) 의 한 건물에서 지진영향으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센다이시(仙台市) 의 한 건물에서 지진영향으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센다이시(仙台市)의 한 건물 내 시설물이 부서져 쌓여 있다.
센다이시(仙台市)의 한 건물 내 시설물이 부서져 쌓여 있다.

센다이시(仙台市)의 한 음식점에 물건들이 떨어져 흩어져 있다.
센다이시(仙台市)의 한 음식점에 물건들이 떨어져 흩어져 있다.

다행히 대한민국 국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는 전날 밤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이 포함된 일본 도호쿠 지역은 11년 전인 지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곳이다.

<사진=닛칸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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