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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광주 아이파크 외벽붕괴는 인재… 무단 구조변경에 안전 검토 부실' [TF사진관]

  • 포토 | 2022-03-14 10:20
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충남대)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실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충남대)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실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충남대)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실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충남대 교수)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실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충남대)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실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김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붕괴사고의 원인은 39층 바닥 슬래브 시공 시에 구조설계 변경 절차를 누락하여 설계 하중이 크게 증가하는 등 구조 안전성 검토가 부실"했다고 밝혔다.

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충남대)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실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이어 "설계기준 강도에 비해 콘크리트 강도가 기준에 미달하는 등 콘크리트 시공 품질관리가 부실했고, 관계 전문기술자와 업무협력을 이행하지 않아 다수의 시공확인 업무가 미비한 등 시공관리, 감리기능의 부실 등 총체적인 부실로 발생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충남대)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실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또한, 조사위원회는 지금까지 분석된 최종조사결과들을 정리해 세부적인 사항을 약 3주 후에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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