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배우 정우성이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배우 정우성이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선거인 총 4419만 7692명 가운데 오후 6시까지 776만 7735명이 투표를 마쳐 17.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첫 사전투표가 실시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최고 수치다.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별도의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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